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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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세' 김영옥, 8년째 손자 간병 중…"가족 위한 삶 나쁘지 않아" 고백

기사입력 2025.10.23 19:09 / 기사수정 2025.10.23 19:09

한채은 기자
김영옥. 사진=김영옥 유튜브 채널
김영옥. 사진=김영옥 유튜브 채널


(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배우 김영옥이 가족들을 위한 삶을 살고 있다고 고백했다.

23일 김영옥의 유튜브 채널에는 '저속노화의 대명사?! 87세 김영옥의 동안관리 비법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김영옥이 두피 전문 관리샵을 찾은 모습이 담겼다. 

진단이 끝난 후 전문가는 김영옥의 두피 상태에 대해 "너무 좋다. 70대 이상 여성 분 중에 상위권인 28.5%다. 1등에 가깝다. 70대 이상 여성 평균이 66점인데 72점이다. 너무 좋다. 깜짝 놀랐다. 이렇게 결과가 나오시는 분 없다. 또 머리숱도 많으시다"라고 설명했다.

또 "붉은기가 보이는데, 이건 스트레스, 혈액순환장애로 인한거다"라고 전했고, 김영옥은 "여기서 말 안해서 그렇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라고 털어놨다. 

사진=김영옥 유튜브 채널
사진=김영옥 유튜브 채널


이어 두피 관리를 받던 중 김영옥은 "어제 나문희하고 전화하는데 '언니, 이제 언니만을 위해서 살아'라고 하더라. 그런데 어떻게 나만을 위해서 사냐. 하루 걸러서 식구들이 보이고 내가 해 줘야할 몫이 있는데. 그것도 나쁘지 않다. 사람 살면서"라고 밝혔다. 

한편 김영옥은 지난해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교통 사고를 당해 하반신 마비가 된 손자를 8년째 간병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영옥의 손자는 2015년 무면허 음주 운전 차량에 치이는 사고를 당했다고 알려졌다.

사진=김영옥 유튜브 채널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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