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 아이디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아시아 대표 엔터테인먼트 테크 기업 뉴 아이디(대표 박준경)가 15일 삼성 TV 플러스 (Samsung TV Plus)를 통해 프리미엄 K-콘텐츠 채널을 확장 론칭했다고 밝혔다.
이번 확장은 주요 글로벌 시장 전역에서 K-콘텐츠의 접근성을 대폭 넓힘과 동시에, 삼성 TV 플러스와의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번 론칭 대상 국가는 북미, 유럽, 아시아, 중남미 등 총 17개국이며, 론칭 채널은 K-Drama+ (프리미엄 드라마 채널)·NEW KPOP (프리미엄 K-Pop 채널)·@K-MUSIC (주요 K-Pop 채널)·NEW KMOVIES (프리미엄 영화 채널) ·BABY SHARK TV (대표 키즈 채널) 등 총 5개다.
삼성 TV 플러스는 별도 가입이나 구독 없이 삼성 TV 및 모바일 기기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이용할 수 있는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Free Ad-supported Streaming TV, FAST) 서비스다.
뉴 아이디는 기술 기반의 채널 운영과 수익화 역량을 통해 K-콘텐츠의 글로벌 도달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장하며 선택의 폭을 넓힐 전망이다.
특히 이번 확장은 뉴 아이디가 삼성 TV 플러스 내 K-콘텐츠 허브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며, 한국형 FAST 서비스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모델로 자리 잡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최준헌 TV Plus 그룹장은 "이번 파트너십은 FAST 시장에서의 K-콘텐츠 경쟁력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글로벌 K-팬덤의 흐름에 맞춰 트렌드를 주도하는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뉴 아이디 박준경 대표는 "북미, 유럽, 아시아 태평양, 중남미 지역 17개국에 한국 대표 콘텐츠 채널을 동시 론칭하면서 글로벌 플랫폼 파워와 K-팬덤을 실감한다. 한국 콘텐츠의 동시 시청권을 넓히는 일을 기쁘게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 뉴 아이디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