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이상순이 거뜬하게 밤을 샜던 과거에 대해 털어놨다.
15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서 이상순은 청취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1985년생이라는 한 청취자가 "한 살 한 살 나이가 조금씩 들수록 옛날 노래가 너무 좋다"고 밝히자, "85년생이면 40살에 접어들어서 그럴 만한 나이다"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어 수요일 고정 코너인 '젠지의 음악'을 함께하는 토마스 쿡이 등장했다. 이상순은 토마스 쿡에게 "지난주에 참 피곤해보였다. 그날 방송을 하면서 막 식은땀을 흘려서 걱정했다. 잘 가셨냐"고 물었다.

사진=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이에 토마스 쿡은 "그날 천천히 창문 열고 잘 들어갔다"라며 "예전과 다르게 수면 시간이 줄어들면 여파가 크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이상순은 "이제는 밤 새면 안 된다"라고 말했다. 또 "예전에는 2~3일 정도 잠 안 자고도 거뜬했다"라며 "잠깐 자고 일어나서 또 놀았다"고 밝혔다.
토마스 쿡은 이상순의 말에 공감하며 "밤샘 작업하면 바보같이 뿌듯했다"고 전했다. 이상순 역시 "(아침에) 집에 들어가면서 '학생들이 학교 가는구나'하고 뿌듯해했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밤샘) 절대 안 된다. 11시에서 2시 사이에는 무조건 자야 한다. 저는 8시간 자는게 철칙이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사진=이상순 SNS
또 이상순은 "오늘은 굉장히 중요한 날이다. 청취율 조사가 시작됐다. '젠지의 음악'도 청취율 조사 특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청취율 조사 전화가 오면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듣는다고 꼭 얘기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상순은 지난 2013년 9월 이효리와 결혼해 제주도에 거주하다가, 지난해 11년 만에 평창동으로 이사했다고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또 이효리는 지난달 8일부터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요가원을 운영하면서 화제를 불러모았다.
사진=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이상순 SNS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