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월즈) 스위스 스테이지 1라운드 대진이 확정됐다.
14일 중국 베이징시 스마트 e스포츠 센터에서 플레이-인 스테이지 종료 직후 진행된 추첨에서 LPL의 ‘밍’이 추첨자로 참여했으며, 총 16개 팀의 첫 경기 구도가 완성됐다.
이번 스위스 스테이지는 15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LCK, LPL, LEC, LCS, PCS 등 주요 5개 지역의 1~3번 시드와 플레이-인 스테이지 승리팀이 참가한다.
3승을 먼저 기록한 팀은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하고, 3패를 기록한 팀은 탈락한다. 진출과 탈락이 걸린 경기는 3판 2선승제(Bo3), 나머지는 단판(Bo1)으로 치러진다.
1라운드는 각 지역 간 교차 대진으로 구성됐으며, 동일 지역 팀 간의 대결은 배정되지 않았다. 추첨 결과는 다음과 같다.
1시드와 4시드의 대결은 순서대로 Gen.G(LCK) vs PSG(LCP), Fly(LTA) vs T1(LCK), G2(LEC) vs TES(LPL), CFO(LCP) vs FNC(LEC), BLG(LPL) vs 100T(LTA)로 편성됐다.
2시드와 3시드의 대결은 HLE(LCK) vs AL(LPL), VKS(LTA) vs TSW(LCP), KT(LCK) vs MKOI(LEC)로 구성됐다.
이번 추첨은 대진 구도만 확정된 것으로, 구체적인 경기 순서와 일정은 추후 라이엇 게임즈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사진 = 라이엇 게임즈
유희은 기자 yooheeki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