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유리의 데스노트' 영상 캡처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방송인 박은지가 미국에서 살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9일 사유리의 유튜브 채널에는 '추석 한가위 특집 사유리와 박은지, 젠과 태린이의 웃음 넘치는 명절 하루 ㅣ웃음 가득한 엄마들의 명절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박은지는 4살 된 딸과 함께 사유리의 집을 방문했고, 두 아이들이 시간을 보내는 사이 박은지와 사유리는 오랜만에 대화를 나눴다.
먼저 시청자에게 인사한 박은지는 과거 방송과 다르게 차분한 유튜브식 인사에 어색함을 드러냈고, 사유리 역시 이에 공감했다.
이어 박은지는 "젠과 또래인 (딸)아이를 키우고 있다. 사유리 언니랑은 예전에 방송 활동도 많이 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사유리는 "은지랑 1, 2년 안 게 아니라 오래됐다"며 각종 방송에서 MC로 활약했던 박은지가 다른 MC들과 다르게 게스트인 자신을 챙겨줬던 미담을 알리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최근에 새롭게 유튜버로 생활하고 있는 박은지는 "처음에는 뷰티 콘텐츠로 갔다. (2014년) 그때는 메이크업을 완성만 하면 조회수가 잘 나왔다. 그런데 지금은 어림도 없다"라고 토로했다.
미국 생활은 기본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인 박은지에게 사유리는 헤어나 네일 등 한국과 미국의 차이점을 콘텐츠로 제안하며 아이디어를 냈다.
한편 박은지는 2018년 4월, 2살 연상의 재미교포 회사원과 결혼해 2021년 11월 딸을 얻었다. 현재 박은지 가족은 미국에서 거주 중이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사유리의 데스노트'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