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젠레스 존 제로'가 오는 10월 2.3 버전을 업데이트한다.
30일 호요버스(HoYoverse)는 어반 판타지 ARPG '젠레스 존 제로'가 2.3 버전 '지난날의 꿈을 기억하는가'를 10월 15일 업데이트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지역 '옛 언덕'이 개방된다. 해당 지역은 풍부한 휘영석 광맥으로 유명하다. 이 지역의 핵심 스토리는 광부와 포르셀루멕스 직원들의 실종 사건으로, 로프꾼과 괴담방이 폐기된 공동 깊은 곳으로 진입해 진실을 밝히게 된다.
이와 함께 괴담방의 신규 멤버 '루시아', '이드하리', '코마노 마나토' 등이 전장에 합류한다.
S급 에테르 속성 지원 에이전트 '루시아'는 에테리얼의 모습을 전투에서 재현할 수 있다. 이 에이전트는 꿈세계 게이지를 축적해 꿈세계 상태에 진입하고 에테르 장막·용천을 발동하면 파티 전체의 HP 최대치를 높일 수 있다. 더불어 관입 피해를 강화할 수 있으며, 여진 공격을 발동해 파티의 공격 피해를 증가시킬 수 있다.
S급 얼음 속성 명파 에이전트 '이드하리'는 HP 최대치에 따라 관입력을 높이는 전투 스타일을 지녔다. 스킬로 가하는 모든 얼음 속성 피해는 적의 방어를 무시하며, HP 백분율이 낮을수록 피해량이 증가한다. 이에 HP 소모와 회복의 균형이 중요하다.
A급 불 속성 명파 에이전트 '코마노 마나토'는 HP 최대치 기반으로 관임력을 증가시키는 공격을 구사한다. 이 에이전트는 이벤트 '아직 사라지지 않은 꿈속에서'를 완료하면 무료로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S급 에테르 속성 이상 에이전트 '비비안'과 불 속성 격파 에이전트 '귤복복'이 복각된다. 또한, 0호와 엔비는 잠재력 발현을 통해 딜 메커니즘이 조정돼 개선된 전투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임계 시뮬레이션'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이며, 전투 촬영 이벤트 '찰칵! 빛나는 진격'이 업그레이드되어 다시 진행된다.
한편, 더 상세한 내용은 공식 라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호요버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