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싱글즈7' 방송화면. 사진=MBN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돌싱글즈7'에서 이혜영이 남편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7'에서는 최종 커플의 서울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지우와 성우가 '결혼 체크리스트'를 작성하는 중 '서로 휴대전화 비밀번호 공유할 수 있다'라는 질문이 나왔다. 이에 이지혜는 MC들에게 "어떻게 생각하시냐? 비밀번호 공유하시냐?"라고 물었다. 은지원은 "(공유하면) 비밀번호가 아니다. 그건 그냥 번호다"라며 강한 입장을 보였다.

'돌싱글즈7' 방송화면. 사진=MBN
이혜영은 "나는 처음에 서로 같이 알자고 했는데, 성질을 내더라. 그런데 어느 날 급하게 남편 거 찾을 게 있어서 설마 하고 눌러봤더니 나랑 똑같더라"라며 남편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이지혜는 이혜영에게 "알려줄 수 있는 건데 괜히 형부가 한번 튕긴 거다"라고 전했다. 이혜영은 "되게 튕긴다. 왜 이렇게 튕기냐"라며 남편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유세윤은 "오래된 사이보다 오히려 썸 단계나 연애 초반에 궁금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지혜는 "맞다. 오래되면 안 궁금하다"라고 덧붙였다. 이다은도 "지금은 저도 별로 안 궁금하다"라고 말했다. 유세윤은 "그런데 저게 뭐가 됐든 판도라의 상자다"라고 조언했다. 이지혜도 "굳이 안 보는 게 좋긴 하다"라고 동의했다.
한편 이혜영은 이상민과 이혼 후 2011년 연상의 사업가와 재혼한 바 있다.
사진=MBN 방송화면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