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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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석 딸' 최연수, ♥딕펑스 김태현과 오늘(21일) 결혼…"가장 가까운 팬이 될게"

기사입력 2025.09.21 16:59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셰프 최현석의 딸이자 '프로듀스 48' 출신 모델 최연수가 딕펑스 김태현이 드디어 부부가 된다.

21일 오후 최연수는 "오늘 결혼합니다!! 결혼식이 궁금하신 분들 보시라고 식 시간에 맞춰 유튜브에 식전영상을 업로드 할 예정인데요...! 프로필 링크 유튜브에서 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예쁘게 살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최연수의 웨딩 화보 사진이 담겼다.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은 채 미모를 뽐내는 그의 모습이 팬들의 시선을 모았다.



이와 함께 최연수는 자신의 결혼식이 시작되는 오후 4시에 맞춰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연두잇'에 식전 영상을 업로드했다.

해당 영상의 설명란에 최연수는 "여러분 오늘 결혼을 하게 되었어요! 팬분들도 모시고 싶었는데 여건이 안되어 죄송합니다. 기다리셨을 분들이 있기에 식 시작시간에 맞추어 식전영상을 올립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하고 예쁘게 살겠습니다"라고 전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딕펑스의 노래 'COMMA,'에 맞춰 최연수, 김태현 커플이 함께했던 모습이 담겼다.



김태현은 "사랑하는 연수에게. 그저 내 노래를 좋아해 주던 당신과 이렇게 오래, 이렇게 깊게 만나게 될 줄은 정말 몰랐어요. 우리는 참 오래 돌아왔지"라며 "서로를 지키기 위해 얼마나 애썼는지 얼마나 많이 울고 웃고 버텨왔는지 나는, 그리고 너도 너무 잘 알고있어. 그럼에도 서로를 지키려고 무던히도 애쓰던 너를 생각하면 늘 고마운 마음이야"라고 전했다.

이어 "만난지 2000일째 되는 오늘, 우린 결혼하게 되었어. 이제는 서로의 인생이 된 우리가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하나가 되는 날. 이 길의 끝에 네가 있어서 참 다행이야"라며 "우리가 함께 걸어온 길들은 평범한 하루들 사이로 스며든 작은 기적이었어. 그 기적들을 모아서 앞으로의 모든 날들도 너와 함께 걷고싶어. 내 모든 날은 너를 위해 있을거야"라고 '너의 영원한 노래가 될 사람으로부터'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최연수 또한 "사랑하는 태현에게. 드디어 이 날이 왔네요. 우리가 처음 만난 날부터 지금까지 많은 장애물과 힘들었던 시간을 묵묵히 지켜줬던 자기를 생각하면 마음이 먹먹해져요. 그 긴 시간동안 흔들리지 않고 내 옆을 지켜줘서 고마워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기의 음악을 듣고 행복해하던 중학생 최연수는 평생을 자기의 옆에서 행복할 수 있게 됐어. 앞으로도 나는 김태현의 옆에서 당신을 응원하는 가장 가까운 팬이 될게. 우리의 모 든 날들이 사랑의 노래로 가득 차길 바라며. 우리 이제 결혼하자"라고 덧붙였다.

한편, 1999년생으로 만 26세인 최연수는 12살 연상의 김태현과 지난해 10월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인 사실이 밝혀져 화제를 모았다.

딕펑스의 '덕후'로 유명했던 최연수는 4년 간 김태현과 교제해왔고, 이날 결혼식을 통해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사진= 최연수, 연두잇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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