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2:20
연예

'이민우♥' 이아미, 시어머니표 韓매운음식에 진땀 "조금 불편했다" (살림남)[종합]

기사입력 2025.09.13 23:56

원민순 기자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민우 예비신부' 이아미가 시어머니표 한국의 매운음식에 진땀을 흘렸다.

13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이민우-이아미 부부의 첫 합가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민우는 예비신부 이아미, 6세 딸을 데리고 본가로 들어왔다. 이민우 어머니는 며느리와 손주를 위해 아침부터 준비한 밥상을 차렸다.

이아미는 "일본에서는 정말 소박하게 먹는데 너무 고맙게 생각했고 날씨 더운에 혼자 힘드셨겠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시어머니표 밥상에 감동했다.



이아미의 딸은 일본에서 할머니 밥이 걱정된다고 했는데 된장국을 맛보더니 맛있다고 했다.

이아미는 딸의 반응을 보고 안도했지만 된장국에 들어간 고춧가루의 매운 맛을 느낀 딸은 물을 찾았다. 이아미 역시 빨간 양념의 더덕구이를 한입 먹었다가 당황했다.

이민우 아버지는 이아미가 매운 음식을 못 먹는 것을 모른 채 게장이 맛있다고 추천했다.

이아미는 시아버지의 추천에 게장을 먹어봤지만 인터뷰 자리에서 가장 먹기 불편했던 음식으로 그 작은 게를 꼽았다.

이아미는 시아버지가 또 다른 게장을 추천하자 이민우에게 도와달라는 눈빛을 보냈다. 이민우는 이아미가 임산부이기 때문에 날 것은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민우 아버지는 이번에는 깻잎을 추천했다. 깻잎도 빨간 양념이었고 이아미는 난감해 했다.

이아미는 시어머니도 깻잎이 제일 맛있다고 하자 깻잎을 한 장 먹고는 입에 불이 나 맨밥을 계속 먹었다.
 
이아미는 시어머님이 차려준 음식을 맛있게 먹고 싶었는데 매운 음식이 조금 불편하기는 했다고 털어놨다.

이아미는 식사 후 뒷정리를 같이 하려고 했지만 시부모님의 만류에 소파에 앉아 있었다.



이민우 어머니는 며느리에게 일본에 계신 친정부모님한테 연락은 드렸는지 물어봤다. 이아미는 정신이 없어서 못했다며 바로 전화를 해 봤다.

이아미는 친정 어머니 목소리를 듣고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이아미는 "일본에서 한국 들어온지 몇 시간도 안 됐는데 벌써부터 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민우는 장모님과의 통화가 끝난 후 이아미가 가져온 캐리어 짐 정리를 하려고 했다. 

이민우 어머니는 수납장이 이민우 옷으로 꽉 차 있는 상태라 정리가 불가능한 상태에 잔소리를 퍼부었다.

은지원은 이민우를 향해 "다 버리고 팬티만 입고 살아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