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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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혼외자 논란' 1년 만에 공식석상…부일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 참석

기사입력 2025.09.11 11:56 / 기사수정 2025.09.11 11:56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정우성이 부일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석하며 혼외자 논란 후 1년 여 만에 공식석상에 선다.

11일 제34회 부일영화상 측은 유현목영화예술상 수상자와 18일 진행되는 핸드프린팅 행사 참여자 명단을 공개했다.

18일 부산 시그니엘 그랜드 볼룸에서 진행될 시상식에서는 식전 핸드프린팅, 레드카펫 행사 진행 후 올해의 스타상과 유현목영화예술상을 포함한 16개 부문의 수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상식 전 행사로 진행되는 핸드프린팅 행사에는 지난 제33회 부일영화상 수상자들이 참석한다. 

전년도 수상자인 배우 정우성(남우주연상), 김금순(여우주연상), 임지연(여우조연상), 이준혁(올해의 스타상·남), 신혜선(올해의 스타상·여), 김영성(신인상·남), 정수정(신인상·여)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식전에는 핸드프린팅 행사 이외의 시상식에 참여한 영화인들을 위한 레드카펫 행사까지 예정돼 있어 한 해 동안 영화계를 빛낸 영화인들의 참석이 주목된다.

특히 지난해 11월 모델 겸 방송인 문가비가 출산한 아들의 친부임이 밝혀지며 혼외자 논란에 휩싸였던 정우성이 1년 여 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정우성은 11월 혼외자 논란이 불거진 후 같은 달 열린 제45회 청룡영화제 시상식에 참석해 "모든 질책은 내가 안고 가겠다.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은 끝까지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최근에는 오랜 기간 교제해 온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혼인 신고를 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또 다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제34회 부일영화상 시상식은 18일 오후 5시부터 배우 김남길과 천우희의 사회로 진행된다. 네이버의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인 치지직, 스트리밍·생방송 동영상 서비스인 네이버TV에서 동시 중계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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