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이장우가 결혼 후 다산에 대한 포부를 드러냈다.
28일 유튜브 채널 '살찐삼촌 이장우'에는 '섭취량 MAX 팜유왕자와 잘생김 MAX 최강창민의 안암 맛집 1끼 5메뉴 (ft. 해장국, 육회, 비빔밥, 수육, 불고기)'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이장우는 동방신기의 멤버 최강창민과 함께 안암 맛집을 탐방한다. 이장우와 최강창민은 국밥과 수육을 안주 삼아 술 한잔과 함께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최강창민은 11월 결혼 예정인 이장우에게 "결혼하는 소감이 어떠냐"고 묻자 이장우는 "어..." 하고 말을 더듬더니 손가락으로 남은 시간을 세는 제스처를 취해 최강창민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장우는 "사실 아기가 갖고 싶어서 결혼을 하는 거다"라며 결혼이라는 선택을 한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아이를 정말 많이 낳고 싶다"며 결혼을 발표했을 당시부터 꾸준히 언급해 오던 2세 계획에 대해 못을 박았다.
이장우는 "아이들을 많이 낳아 같이 밥을 먹으며 이거 맛있지?" 하는 소박한 꿈을 가지고 있다고 밝히며 최강창민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이외에도 결혼을 준비하는 동안 생긴 일화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결혼식이 3개월 남은 시점에서 살을 안 빼냐고 묻는 최강창민에게 이장우는 "여자 친구가 빼지 말라 그랬어"라며 의외의 대답을 보였다.
"본인이 더 잘 나오려고 그러는 거냐"는 최강창민에 물음에 정답이라며 이장우가 결혼식을 앞두고도 살을 빼지 않는 이유가 조혜원의 작은 소망에서 발현된 이유라고 드러냈다.
한편, 이장우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 전현무와 함께 '팜유'를 결성하고 방송에 친근한 모습을 비추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8살 연하 배우 조혜원과 7년 열애 끝에 올해 11월 결혼을 발표한 바 있다.
사진= 유튜브 계정 '살찐삼촌 이장우'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