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방탄소년단 지민이 또다시 송다은과의 열애설에 휘말리며 곤혹스러운 상황에 놓였다.
송다은은 과거 수년간 지민과의 셀프 열애설을 주도하며 팬덤과 지속적인 갈등을 빚어온 인물. 커플 아이템이나 의미심장한 사진을 공개해 논란을 키운 바 있다.
한동안 잠잠하던 그는 27일 개인 채널에 지민의 얼굴이 담긴 영상을 올리며 다시 한번 파문을 일으켰다.
해당 영상에는 송다은이 집 엘리베이터 앞에서 지민을 기다리다 그를 맞이하는 장면이 담겼다. 지민이 놀란 반응을 보이면서도 다정한 분위기가 연출돼 온라인상에 빠르게 퍼졌고, 국내외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지민의 제대 후 방탄소년단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그룹의 글로벌 위상과 주가가 다시 치솟는 상황에서 이번 열애설이 터지면서 팬들의 분노는 더욱 거세지고 있다.
"지민에게 전혀 득 될 것 없는 행동"이라는 비판 여론이 쏟아지는 가운데, 일부 팬들은 "오랜 기다림 끝에 돌아온 완전체 활동을 앞두고 찬물을 끼얹는 민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동안 관련 논란에 일절 대응하지 않던 소속사 역시 이번만큼은 가만히 넘길 수 없다는 분위기가 감지되며, 조속한 입장 표명을 요구받는 난처한 국면에 놓였다.
이번 사태로 인해 지민과 방탄소년단의 활동에 불필요한 타격이 발생하지 않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전 세계 팬들의 기다림 끝에 드디어 완전체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앞두고 있어, 이번 논란이 컴백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민 개인의 이미지 훼손은 물론, 그룹 전체의 글로벌 행보와 향후 활동 계획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팬들은 "지민은 물론 방탄소년단의 행보를 위해서라도 더 이상 억측과 소모적인 논란은 없어야 한다"라며 강한 바람을 드러내고 있다.
과연 두 사람의 질긴 열애설은 어떻게 마무리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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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