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고현정이 자신을 둘러싼 소문을 해명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의 '살롱드립2'에는 'SNS 팔로워는 어떻게 해야 느는 거예요? EP. 105 고현정'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고현정은 "비행기를 타면 수분 크림을 한 통 다 쓴다는 말이 있더라"고 언급하는 MC 장도연에게 "아니다"라고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이어 "빵 먹고 자기 바쁘다. 내가 무슨 주책바가지도 아니고"라며 적극 부인했다.
고현정은 "비행기를 탈 때쯤 되면 손이 얼마나 더러워져있겠나. 화장실에서 손을 씻어봐야 위생적인 부분이 해결되지 않는다. 미치지 않고서야 크림 한 통을 바르겠나"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사실 얼굴보다 손 닿는 곳이 다 깨끗해야 한다"고 얘기했다.
이어 "매일 아침저녁으로 만지는 것이니까, 화장품 통이 깨끗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화장대도 깨끗해야 한다. 내 몸은 주위를 다 청소한 다음에 씻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자신을 '바쁜 집순이'라고 말하면서는 "싱크대의 배수구를 다 꺼내서 치약으로 닦는다. 욕실 배수구까지 다 청소해야 해서 집에서는 바쁘다"라고 일상을 말했다.
고현정은 오는 9월 5일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유튜브 '살롱드립2'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