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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결혼' 이장우 "다이어트 해야 하나"…20kg 감량 가능할까 (두유노집밥)

기사입력 2025.08.12 14:48 / 기사수정 2025.08.12 14:48

김보민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11월 결혼을 앞둔 이장우가 다이어트 고민을 드러낸다.

13일 방송되는 MBN·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두유노집밥'에서는 배우 이장우와 모델 겸 방송인 정혁이 4대가 함께 사는 대만의 가정집을 방문, 남녀노소 입맛을 저격할 한국식 집밥 한 끼를 차려내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마지막 집밥 장소에 다다르자 이장우는 "와 집이 진짜 크다. 한 프레임에 안 담겨"라고 감탄한다.

정혁 또한 "궁전 아니에요?"라며 입을 다물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 가운데, 푸른 논 사이에 자리한 약 300평 규모의 대저택의 문이 열리자 범상치 않은 양의 신발이 두 사람을 맞이한다.

해당 대저택에는 97세 왕할머니부터 유치원생 손녀까지 총 16명의 가족이 한집에 사는 것.

이장우는 "너무 큰집에 압도당했고, 4대가 사는 집이라고 하는데 가족 구성원이 너무 많아서 음식 양을 어떻게 해야 하지 걱정이 됐어요"라고 속마음을 전하고, 이어 공개된 넓은 주방에 "우와 이쪽에 또 주방이 있어. 그릇도 엄청 많아"라고 말하며 넓은 주방 컨디션에 설렘을 드러낸다.

이장우와 정혁이 요리에 집중하는 사이 나타난 주인 할머니는 "맛있어 보여요. 두 분은 요리사인가요?"라고 묻는다.



이장우가 "아니에요. 저희가 먹는 걸 너무 좋아하는데 저는 배우고, 이 친구는 모델이에요. 저는 대만 드라마도 찍었어요"라고 답하자 주인 할머니는 손으로 몸의 뚱뚱함을 표현했고, 이에 이장우가 멋쩍은 웃음을 지어 보인다.

그는 "저는 팡팡 액터, 혁이는 냠냠 모델. 아까 '팡팡'이라는 말을 배웠어요"라고 말한 뒤 "전 어떻게 할까요? 다이어트를 해야 할까요?"라고 묻고, 할머니는 "잘생겼으니까 괜찮아요"라고 말하며 이장우를 보듬어준다.

그런가 하면 이장우는 한국 음식에 관심이 많은 주인 할머니가 "기름 없이 고기를 구울 수가 있냐", "왜 조갯살을 따로 빼냐"고 궁금해하자 "드시다가 이에 걸릴까 봐요"라고 답하며 섬세한 면모로 할머니에게 감동을 안긴다.

이장우와 정혁의 마지막 집밥 여정은 13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되는 '두유노집밥'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이장우는 최근 진행된 한 라이브 방송에서 "곧 웨딩 촬영을 앞두고 있어서 다이어트 중"이라며 "목표는 87kg인데 지금 몸무게에서 20kg 정도 빼야 한다"고 전한 바 있다.

사진=MBN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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