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마블챌린저' 24기 참가자 모집이 시작됐다.
4일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자사의 대학생 대외활동 프로그램 ‘마블챌린저’ 24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3년 시작된 '마블챌린저'는 23기까지 총 21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전체 취업 대상자 중 60%가 게임업계에 취업했다.
'마블챌린저'는 넷마블과 게임을 좋아하고 뉴미디어 이해도가 높은 대학 재학생과 휴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 기간은 8월 4일 오후 2시부터 18일까지로, 넷마블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면접까지 통과한 최종 합격자는 오는 9월부터 약 6개월간 활동하게 되며,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 트렌드 리포트 분석, 넷마블 행사 기획 및 실행, 사회공헌활동 지원 등 다양한 현장 실무를 경험하게 된다. 또한, 격주 금요일마다 넷마블 사옥에서 아이디어 회의, 과제 발표, 피드백을 진행한다.
활동 기간에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수료 시 수료증을 받는다. 수료한 참가자는 향후 넷마블 지원 시 서류 전형에서 우대받는다.
더불어 수료 이후에도 객원 필진 형태로 넷마블 게임 리뷰 작성 등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넷마블 관계자는 "'뱀피르'를 포함한 주요 신작 출시에 맞춰, 게임 홍보 콘텐츠 기획, 숏폼 영상 제작, 인플루언서 협업 등 다양한 실무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게임산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이 실제 현업과 유사한 경험을 쌓고 역량을 발휘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블챌린저' 관련 상세 정보는 넷마블 공식 홈페이지, 페이스북,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넷마블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