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3:55
연예

송혜교, '100억 재산 해명' 송은이 '유퀴즈' 시청…22년만 댓글도 다는 사이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5.07.31 11:41 / 기사수정 2025.07.31 11:43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송은이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후기를 전한 가운데 송혜교가 친분을 드러내며 댓글을 달아 시선을 모았다.

31일 송은이는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뭔가 긴장되었었는데 잘 들어주는 내 친구와 귀엽고 재미난 아우 덕분에 잘 다녀왔어요 #유퀴즈온더블럭"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10년 감사해요 저는 앞으로도 step by step !!!"이라며 자신이 설립한 콘텐츠 제작사가 10년이 됐다는 점에 감사함을 표했다. 송은이는 방송 섭외가 들어오지 않아 시작한 1인 미디어 시절을 거쳐 2015년 컨텐츠랩 비보를 설립했고, 어느덧 10년 차 CEO가 됐다. 

공개된 사진 속 송은이는 '유퀴즈 온 더 블럭' MC 유재석, 조세호와 환한 표정을 지으며 인증샷을 찍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과의 우정에 대해 깊이있게 이야기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또한 CEO가 된 과정, 번아웃 등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네티즌들은 "약간 떨리셨죠? 그 모습도 보기 좋아요", "이 만남.. 넘나 기다렸다고요", "저도 멋진 어른이 되고 싶더라고요. 송은이 멋지다!!!", "너무 보기 좋아지네요", "두 분 우정 포에버", "방송 보고 더 많이 좋아졌어요 흥해라", "배울게 참 많아요", "감명 깊게 봤습니다", "항상 웃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가운데 배우 송혜교가 하트 이모지를 더하며 댓글을 달아 시선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혜교 님이시다"라며 놀란 반응을 보였다. 

송혜교와 송은이는 1998년 SBS 시트콤 '나 어때'를 통해 처음 만났고, 이후 연락이 끊겼다가 '더글로리'로 22년만에 연락이 닿았다고 전해졌다. 송은이가 '더 글로리' 재밌게 보고 있다고 전하자, 송혜교가 "언니 잘 지내냐. 보고 싶다"라고 답을 보내왔다고. 송은이는 이후 송혜교와 서로 연락처도 교환했다고 말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진 뒤 송은이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도 출연하며 친분을 드러냈다. 22년만에 연락이 닿았던 이들이 이후로도 계속해서 친분을 이어가는 모습이 시선을 끌었다.



한편 송은이의 회사 비보는 2021년 매출 100억원, 당기순이익 10억원으로 성장한 것으로 알려졌던 바. 

송은이는 29일 출연한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 100억 CEO라는 수식어에 대해 유재석을 바라보며 "조가 있으신 분이 있는데 100억 따위가"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100억은 어디서 나온 얘기인지 잘 모르겠다. 전 100억이 없다. 기분 나쁘지 않아서 내버려뒀다"라며 해명했다. 조세호는 "제보에 의하면 상암동 사옥이 70억 잭팟이 터졌다고"라며 물었다.

송은이는 "부동산 투자로 그걸 한 게 아니라 콘텐츠 회사인데 마음 놓고 콘텐츠를 찍을 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저희 건물 전체를 어디다 갖다 대도 콘텐츠를 찍을 수 있게 만들자. 시설을 위해 거기에 투자했다고 보는 게 더 맞는 거 같다"라며 전했다.

사진=송은이 계정, 엑스포츠뉴스DB,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