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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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 22분' 아이비, 2년만 연극 복귀 "데뷔작으로 돌아와 영광" [엑's 현장]

기사입력 2025.07.09 15:06 / 기사수정 2025.07.09 15:06



(엑스포츠뉴스 광화문, 정민경 기자) 아이비가 연극 도전작 '2시 22분'으로 2년 만에 돌아왔다.

9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는 연극 '2시 22분 - A GHOST STORY(이하 '2시 22분')'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아이비, 박지연, 최영준, 김지철, 방진의, 임강희, 차용학, 양승리와 김태훈 연출이 참석했다.

연극  '2시 22분'은 새벽 2시 22분마다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현상을 겪고 있는 제니 (아이비, 박지연 분)의 경험을 두고 네 인물이 치열한 논쟁을 펼치는 작품이다. 초연 이후 2년 만에 돌아오는 이번 시즌은 성공적인 초연을 함께한 아이비, 박지연, 최영준, 김지철, 방진의, 임강희, 차용학, 양승리 8명의 초연 멤버가 모두 돌아온다.



올해로 뮤지컬 데뷔 15주년을 맞기도 한 베테랑 배우 아이비에게 '2시 22'분은 첫 연극 도전작이기에 더욱 뜻깊다. 아이비는 "첫 연극 도전작으로 다시 돌아와서 영광"이라며 "'2시 22분' 작품은 제게 터닝포인트가 된 작품"이라고 말했다. 

초연과 달라진 점에 대해 김태훈 연출은 "배우들이 이 극의 스타일이나 리듬을 이미 알고 있지 않나. 재연에서는 우리 안에 촘촘함의 밀도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인물들과의 관계에서도 밀도를 높이고, 인물의 생각, 행동, 나아가는 방향에 대해 생각하면서 준비했다"고 전해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연극 '2시 22분 – A GHOST STORY'은 7월 5일부터 8월 16일까지 단 6주간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신시컴퍼니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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