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08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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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자제" 당부했지만...31기 옥순·정희·영숙 뒷담화 후폭풍 거셌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5.08 18:30

'나는 솔로' MC들
'나는 솔로' MC들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나는 솔로' 31기 영숙, 정희, 옥순의 '뒷담화 장면' 후폭풍이 거세다. MC들까지 이를 우려해 악플 자제를 요청했지만, 논란은 빠르게 확산됐고 결국 정희는 직접 고개를 숙였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Plus·ENA 연애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SOLO)'에서는 31기 영숙(이하 가명), 정희, 옥순이 순자에 대해 뒷담화를 나누는 장면이 공개돼 논란이 일었다.

영숙은 룸메이트 정희, 옥순에게 경수에게 직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라이벌' 순자에 대한 불편한 감정을 털어놨다. 문제는 방문이 열린 상태에서 대화가 이어져 바로 앞방에 있던 순자가 이를 실시간으로 듣게 됐다는 점이다.

아침 식사 후에도 영숙은 정희, 옥순에게 답답함을 토로했고, 옥순 역시 "그녀(순자)가 경수 님을 거의 묶어놨다", "다음 날 약속까지 미리 잡아놓더라", "둘이 안 어울린다" 등의 발언으로 영숙 편을 들었다. 해당 대화 역시 순자에게 그대로 전달됐다.



여기에 데이트 선택도 영숙과 순자가 모두 경수를 선택하면서 2대1 데이트가 확정됐다. 영숙은 옥순, 정희의 패션 조언과 응원을 받았고, 옥순은 "셋 다 커플 돼서 나가자"며 우정 인증샷까지 남겼다.

같은 공간에 있는 순자의 존재를 의식하지 않는 듯한 이들의 태도에 3MC 데프콘, 송해나, 이이경도 당황한 반응을 보였다. 특히 데프콘은 "너무 심한 거 아니냐. 세 분은 방송 보면 순자에게 분명하게 사과하시길"이라고 지적했다. 순자 역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예의와 매너의 문제"라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방송 말미, 데프콘은 비판을 염려한 듯 과도한 악플과 DM(다이렉트 메시지) 자제를 요청했다. 그는 "출연자들이 원래 그런 분들이 아니다. '솔로 나라'에 오면 사랑을 찾기 위해 몰입하다 보니 그런 행동이 나온 것 같다"고 당부하며 진화에 나섰다.



하지만 MC들이 대신해서 분노하고, 악플 자제를 요청했음에도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반응은 거셌다. 이들의 모습이 담긴 클립 영상 등이 여러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로 확산되며 화제가 이어졌다.

결국 정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댓글을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제 행동이 많이 미성숙했다는 걸 방송을 통해 느꼈다"며 "당사자에게 진심으로 사과했고 잘 지내고 있다. 시청하는 동안 불편함을 드린 점도 죄송하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  해당 댓글은 삭제된 상태다. 이에 대해 정희는 "저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조심스러워 삭제했다"며 추후 정식으로 글을 올릴 것을 예고했다.

사진=SBS Plus·ENA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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