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넷마블이 2026년 1분기 당기순이익 2,109억 원을 달성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7일 넷마블은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6,517억 원, EBITDA(상각전 영업이익) 839억 원, 영업이익 531억 원, 당기순이익 2,10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분기에는 '스톤에이지 키우기',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등 신작 출시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EBITDA가 증가했으나, 주요 신작이 분기 말에 출시되면서 전 분기 대비 실적은 감소했다. 그리고 보유 자산 매각에 따른 손익이 반영되며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
넷마블은 신작 매출이 온기 반영되는 2분기부터 매출 성장세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1분기 해외 매출은 5,122억 원으로 전체 매출 중 79%를 차지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북미 41%, 한국 21%, 유럽 13%, 동남아 12%, 일본 7%, 기타 6%다.
상위 매출 게임으로는 '잭팟월드' 8%, '랏차슬롯' 8%,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 8%, '캐시프렌지' 8% '세븐나이츠 리버스' 7%, '뱀피르' 6% 등이 있다.
넷마블은 5월에는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의 아시아 지역 출시를, 6월에는 'SOL: enchant' 출시를 진행한다.
또한, 하반기에는 '나 혼자만 레벨업: KARMA',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 '프로젝트 옥토퍼스', '이블베인', '프로젝트 이지스' 등 총 5종의 신작을 출시할 계획이다.
넷마블 김병규 대표는 "1분기는 주요 신작 출시가 분기 말에 집중되면서 매출 기여가 제한적으로 반영된 시기였지만,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성장하며 사업의 기초 체력은 안정적으로 유지됐다"라며, "글로벌 매출 비중이 79%에 달하는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2분기부터는 신작 매출이 본격 반영되며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함께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다양한 장르와 글로벌 IP 기반 신작이 순차적으로 출시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시장 경쟁력을 갖춘 신작을 안정적으로 선보이고,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사진 = 넷마블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