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최근 연이어 늦깎이 새신랑이 된 김종민과 이상민의 비연예인 아내의 미모에 연예계 동료들이 술렁였다.
지난 4월 20일 김종민은 서울 신라호텔에서 11살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김종민은 여러 방송에서 아내의 애칭 '히융' 과 목소리 등을 공개한 바 있지만 얼굴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올 초 김종민은 다수 방송에 출연해 지인들에게 신부의 사진을 미리 보여주기도 했는데, 사진을 본 이들은 "너무 미인" 이라며 입을 모아 더욱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멤버들은 신부가 배우 김지원, 레드벨벳의 아이린을 닮았다고 평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결혼식 당일에는 하객으로 참석한 인순이가 비연예인 신부의 얼굴을 모자이크 없이 그대로 게시하는 해프닝도 있었다. 이후 인순이는 "아끼는 후배 결혼식이 비공개로 진행하는 거였는데 제가 그걸 미처 인지하지 못하고 두 사람의 모습이 너무 예뻐서 그만 사진을 올렸다"며 사과, 사진을 삭제했다.
김종민과 '미우새' 식구인 이상민 또한 지난 4월 30일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로 10살 연하 아내와 부부가 됐다. 이상민은 지난달 JTBC '아는 형님'에서 피로연을 진행했는데, 이날 자리한 룰라 멤버들에게 아내 얼굴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민 아내 얼굴을 확인한 채리나와 김지현은 "너무 예쁘다", "인형 같다"며 연신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채리나는 "예쁜데 고급스러움도 있다"며 감탄하기도.
얼굴 공개 후 술렁이는 스튜디오를 보며 누리꾼들은 "연예인들이 놀랄 정도구나", "행복한 모습 보기 좋다", "좋은 가정 이루고 잘 사시길" 등 여러 반응을 보였다.
비록 김종민과 이상민 모두 아직까지 비연예인 아내의 얼굴을 대중에게 직접적으로 공개하진 않았지만, 두 사람이 일상을 자연스럽게 공유하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는 만큼 향후 방송에서 부부 동반 출연이 성사될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채널A, SBS, JTBC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