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낙상 사고' 한예슬, CCTV 확인했다…"수술 잘 마치고 입원 중"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한예슬이 반려견 낙상사고 이후 CCTV를 확인한 결과를 전했다. 

19일 한예슬은 개인 계정을 통해 "렐레(반려견)가 수술을 잘 마치고 현재 입원 중"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CCTV 확인 결과, 저희에게 건네지기 전 직원의 실수로 인해 렐레가 떨어졌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지금은 그저 렐레가 잘 회복해서 예전처럼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돌아와 주기를 간절히 바랄 뿐이다"며 심정을 털어놨다.

끝으로 그는 "렐레를 걱정해주시고 따뜻한 마음 전해주셔서 많은 위로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앞서 한예슬은 지난 17일, 결혼기념일 여행을 마친 뒤 반려견을 맡긴 호텔링 업체를 방문했다가 사고 소식을 접했다. 직원이 반려견을 안고 나오던 중 실수로 떨어뜨렸고, 아이는 다리가 부러진 상태로 안겨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당시 한예슬은 한쪽 앞다리가 90도 이상 꺾인 채 얌전히 안겨 있는 반려견의 사진을 함께 공개하며 "가슴이 계속 두근거리고 감정이 소화가 안되는데 어떻게 해야하냐"고 심경을 전한 바 있다.

한편 한예슬은 지난해 10세 연하 류성재와 결혼했다.

사진=한예슬 계정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