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이즈나(izna)가 '삡(BEEP)'으로 다시 한 번 차트에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이즈나의 새 싱글 '삡'은 지난 9일 발매 직후 각종 음원 차트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냈다. '삡'은 멜론 최신 차트 14위(1주), 지니뮤직 최신 차트 4위(1주), 9위(4주) 진입 기록과 함께 지니·벅스 실시간 TOP100에도 초고속 차트인에 성공하며 음원 경쟁력을 입증했다.
뮤직비디오 역시 눈에 띄는 반응을 얻고 있다. 청량한 신스 사운드, 중독성 있는 후렴구 및 포인트 안무가 조화를 이룬 '삡'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7위, '인기 급상승 음악' 22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오늘(10일) 오전 9시 기준 조회수 300만 뷰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삡'은 사랑이 시작되는 순간 마음속의 경보가 울린다는 위트 있는 콘셉트를 담은 트렌디한 댄스곡으로 테디(Teddy)가 프로듀싱을 맡고 세계적인 안무가 카일 튜틴(Kiel Tutin)이 안무를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앞서 이즈나는 첫 디지털 싱글 '사인(SIGN)'으로 음악방송 2관왕과 국내외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 기록 등 눈에 띄는 성장세를 이어왔다. 현재까지도 꾸준한 입소문을 타며 장기 흥행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이번 '삡' 활동 역시 그 기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이즈나는 첫 일본어 버전 음원을 포함한 이번 '삡' 활동으로 글로벌 팬덤과의 접점을 다채롭게 넓혀가고 있다.
사진=웨이크원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