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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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카이스트 출신 윤소희 향한 부러움…"이과 머리, 난 한 번도 못 가져봐" (브레인아카데미)

기사입력 2025.05.22 14:06 / 기사수정 2025.05.22 14:06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브레인 아카데미'의 전현무·하석진·이상엽·윤소희·황제성·궤도가 "집단지성의 힘을 보여주겠다"며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자신했다.

'연예계 대표 브레인' 6인이 뭉쳐 대한민국 최고의 석학들이 출제하는 고품격 퀴즈를 맞히는 지식 충천 퀴즈쇼인 채널A '브레인 아카데미'가 29일 첫 방송하는 가운데, 이들 6인은 '브레인 아카데미'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브레인 6인방'의 맏형 전현무는 남다른 퀴즈 사랑을 드러내면서 "과거 '퀴즈가 좋다'를 정말 좋아했다. ARS 전화찬스 아니면 힌트를 받을 수 없던 시절이 있었다"고 추억에 빠졌다.




이어 그는 "대학생 때 모 대기업이 주최한 '글로벌 챌린저'를 나간 적이 있다. 그때 '월드컵 경기장의 사후 활용 방안'에 대한 레포트를 써내서 3등을 했었다"고 놀라운 기획력과 커리어를 어필했다.

'데블스 플랜' 시즌1 우승자인 하석진은 "'뇌섹시대-문제적 남자'를 5년 했다면 충분하지 않냐"라고 여유 있게 말했고, 윤소희는 "저는 퀴즈가 보이면 푸는 성격이다"라며 남다른 면모를 보였다.

궤도는 "과학 올림피아드에 학교 대표로 나가서 입상한 적 있다. 상황을 분석, 추론하고 가장 최적화된 결론을 도출하는 문제에 많이 도전하고 싶다"고 의욕을 내뿜었다.




서로의 능력에 대한 리스펙과 부러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전현무는 "윤소희가 부럽다. 전 문과 머리인데 소희는 이과 머리다. 한 번도 가져보지 못했던 달란트를 갖고 있는 친구여서 남달라 보인다"고 밝혔다.

윤소희 역시 "말을 재밌게 하는 전현무의 능력이 부럽다"고 화답했으며, 이상엽은 "많은 지식과 경험을 갖고 있고 거기서 나오는 통찰력이 기대된다"며 전현무를 향한 부러운 시선을 보냈다.

궤도도 "제게 가장 많은 가르침을 주는 사람"이라며 전현무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으며, 하석진은 "전현무의 노련함, 궤도의 말빨, 황제성의 개그 센스가 부럽다"고 구체적으로 말했다. 이에 황제성은 "하석진의 얼굴이 부럽다"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브레인 아카데미'는 2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 = 채널A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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