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슈퍼주니어 신동이 SM엔터테인먼트 사옥을 공개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신동댕동'에는 'SM 사옥, 몰래 찍어야해 알았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신동이 SM 곳곳을 소개하는 모습이 담겼다.
계단을 통해 녹음실에 도착한 신동. 그는 "화장실이 저 끝에 있어서 멀다. 그래서 이거 타고 다닌다"며 한켠에 위치한 킥보드를 직접 타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녹음하다가 화장실 가고 싶으면 타고 간다"며 "화장실이 먼데 녹음 중이라 빨리 다녀와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방마다 기사님이 다 계시고, 기사님과 시간 예약해서 그 다음에 (녹음실을 쓴다)"며 SM의 녹음실 사용 시스템을 공유하기도 했다.
보컬룸을 지나자 연습생과 직원 전용 카페테리아가 시선을 끌었다. 연기 연습을 위한 액팅룸도 눈에 띄었다.
넓고 쾌적한 연습실도 공개했다. 신동은 "연습실에서 연습하고 나오면 땀으로 꽉 차서 기운이 안 좋아진다"고 증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습 스케줄을 누가 짜주냐는 질문에 신동은 "스케줄링은 매니저가 한다. 준비가 되어야 하고, 역순으로 계산할 거다. 이때쯤부터 며칠 연습해야 되고 해서 시간 맞는 날 스케줄 뽑아서 한다"고 설명했다.
연습에 소요되는 시간에 대해서는 "난이도에 따라 다르고, 완성도에 따라 다르다. 그냥 무대 한번 쓱 하는 거면 아무래도 퀄리티가 떨어진다"며 "엄청 급해서 빨리 해야 하면 하루만에도 한다"고 밝혔다.
사진=신동댕동 Shindongdengdong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