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귀궁'에서 육성재가 김지연을 받아들였다.
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귀궁' 5회에서는 이무기 강철이(육성재 분)와 여리(김지연)가 팔척귀에 맞설 방도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철이는 여리를 몸주신으로 받아들이겠다고 결심한 후 여리에게 "의식부터 준비하거라. 내 이리 인간 몸에 갇힌 처지이니, 제대로 된 내림굿은 못해도 최소한의 구색은 갖춰야지"라고 했다.
의식을 준비한 여리는 강철이에게 "신의 제자, 당신을 몸주신으로 받들며 성심성의껏 모시겠나이다"라고 했고, 강철이 역시 "너를 제자로 받아들여 너의 든든한 뒷배가 되어줄 것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윤갑은 여리에게 "너가 윤갑의 혼령을 구해 그를 다시 살려낸다고 하여도 내가 용이 되어 승천할 때까지 달라질 것은 없다. 니가 아무리 그놈을 마음 속에 품고 있어도 난 결코 널 놓아주지 않을 것이다"라고 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