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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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빌런랩스, 미소녀 방치형 RPG '슈빌' 정식 출시…'슬라임 300년'과 컬래버

기사입력 2025.04.30 18:30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슈퍼빌런랩스가 신작 '슈빌'을 정식 출시했다.

30일 슈퍼빌런랩스(공동대표 고정환, 이성준)는 자사에서 개발한 SD 미소녀 방치형 액션 RPG '슈빌: Supervillain Wanted'(이하 '슈빌')을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를 통해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슈빌'은 미소녀 빌런들로 구성된 회사에 신입으로 입사한 플레이어가 초고속으로 승진하며 다양한 빌런들을 팀원으로 고용해 나가는 방치형 액션 RPG다. 이용자는 각 빌런이 보유한 속성과 특성을 조합해 게임을 공략할 수 있다.

정식 출시를 기념해 슈퍼빌런랩스는 일본 라이트노벨 원작 애니메이션 '슬라임을 잡으면서 300년, 모르는 사이에 레벨MAX가 되었습니다'(이하 '슬라임 300년')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슬라임 300년'은 누적 발행 부수 300만 부를 기록한 일본 라이트노벨 원작 애니메이션으로, 지난 5일 일본 애니플렉스를 통해 시즌2가 공개됐다. 국내에서는 티빙, 웨이브, 라프텔 등 여러 OTT 플랫폼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아즈사, 라이카, 파르파, 샤르샤, 하루카라, 바알제붑, 프라토르테, 로자리 등 '슬라임 300년'의 주요 캐릭터들이 게임 내에 등장한다. 이용자는 컬래버 전용 스토리 콘텐츠와 이벤트를 통해 '슈빌' 세계로 넘어온 캐릭터들이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펼치는 모험을 즐길 수 있다.

컬래버 기간 인기 캐릭터들은 기간 한정 가챠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접속 보상, 출석부, 스토리 모드 플레이, 컬래버 기념 교환소 등을 통해 아즈사, 동료 캐릭터, 슬라임 테마 코스튬, 아즈사 메이드복 세트 등 다양한 보상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한편 슈퍼빌런랩스는 넥슨, 네오플 등 국내 주요 게임사 출신 개발자들이 의기투합해 설립한 게임 스튜디오로, 방치형 RPG '슈빌'과 PC MMORPG 'Project Ark'를 개발하고 있다.

사진 = 슈퍼빌런랩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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