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서머너즈 워'가 신규 보스를 선보였다.
28일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모바일 RPG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가 신규 이계 레이드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먼저, 이계 레이드에 불·물·바람 속성의 신규 보스 '키자르카쥴'이 추가됐다. 이용자는 보스 속성별로 구분된 연마석 세트를 클리어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공략 대상을 선택할 수 있다.
연마석은 몬스터 육성에 필요한 룬 강화 재료다. 속성별 연마석 세트를 제공하는 '키자르카쥴'의 추가로 인해 원하는 방향으로 몬스터를 성장시키는 게 더욱 수월해졌다.
연마석과 보석 사용 시스템도 개선됐다. 연마석으로 강화한 룬을 동일 옵션의 보석으로 추가 육성할 경우, 기존 연마 수치가 유지되도록 변경돼 이용자가 더 효율적으로 몬스터를 육성할 수 있게 됐다.
이계 레이드 전투 준비 화면에서 관리할 수 있는 덱 개수도 상향됐으며, 연속 전투 도중에도 이계 레이드 메인 화면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편의성이 강화됐다.
이와 함께 채팅창에서 노출되는 몬스터 정보창이 상세한 도감 형태로 변경되는 등 시스템 전반에 걸쳐 다양한 개선이 이뤄졌다.
컴투스는 "올해도 모든 이용자가 '서머너즈 워'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머너즈 워'는 2014년 4월 국내 출시 이후 전 세계에서 누적 2억 4,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이 게임은 올해 11주년을 맞아 'Stronger Together'라는 슬로건을 내걸었으며, 이용자들에게 풍부한 재미와 높은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업데이트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 = 컴투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