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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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카이, 김아영과 리무진 데이트 중 "♥빈자리 없는 거 아니냐" 돌직구 플러팅 (런닝맨)[종합]

기사입력 2025.04.27 19:53 / 기사수정 2025.04.28 09:26

김보민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카이와 리무진 동행 상대로 김아영을 선택했다.

27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임대 멤버 최다니엘이 다른 스케줄로 자리를 비운 가운데 엑소 카이, 김아영이 출연해 '솔로 하기 좋은 날'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지예은은 오프닝부터 "으르렁 때부터 좋아했다"며 카이를 향한 팬심을 고백한 바 있다.

다음 장소로 이동하며 카이를 위한 혜택으로 리무진이 주어졌고, 카이에게는 함께 이동할 멤버 1명 선택권이 주어졌다.

지예은은 "엑소는 카이지", "한 번도 안 타봤다", "나 카이 좋아한다"며 어필을 이어갔고, 하하가 "아영이 했으면 좋겠다"고 하자 유재석은 "아영이가 타면 예은이가 제일 열받는다"고 거들었다.

카이의 선택은 하하의 바람대로 김아영이었다. 카이가 "아영 님 같이 탈까요"라고 하자 지예은은 씁쓸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고, 이어 "엑소는 수호 아니냐"며 소심하게 복수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석진과 양세찬의 차량에 탑승한 지예은은 "까이는 거 익숙하다"며 아무렇지 않은 척했고, 이어 양세찬은 "너가 더 아깝다"며 위로했다.

지예은은 "거짓말"이라고 하면서도 기분이 풀어진 반응을 보였지만 이내 양세찬은 "맞다"고 실토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아영은 카이와 이동하며 무알코올 샴페인에도 취한 척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평소에 이상형이 어떻게 되냐"는 물음에 카이가 "자기 일을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하자 김아영은 "너무 사랑한다. 저는 저랑 연애하는 느낌"이라며 어필했다.

카이가 "빈자리가 없는 거 아니냐"며 김아영의 이상형을 묻자 김아영은 "춤 잘 추고 기세 좋은 사람. 인생은 기세라고 생각한다. 방송 다 떠나서"라며 카이를 겨냥해 답했다.

이런 김아영의 플러팅에 카이는 '유죄 눈빛'을 발사하며 플러팅 티키타카를 이어갔고, 두 사람은 화기애애하게 리무진을 즐겼다.

지나가던 양세찬이 창문을 내려 인사하자 김아영은 "전 X인데 오늘 온도가 차갑더라. 새 사랑을 또 해야 한다"며 자신의 양세찬, 최다니엘 러브라인(?)에 과몰입한 듯한 눈빛을 자아냈다

하지만 카이의 실물 칭찬과 "잘 보고 있었다"는 말에 김아영은 "내리기 싫다"며 다른 두 남자를 금새 잊은 듯 미소를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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