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48세인 함소원이 자기 관리를 하는 근황을 공유했다.
23일 함소원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여러분 무서울 것 같은데 그냥 올려드려요"라며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영상 속 함소원은 탄탄한 머리 탄력과 볼륨을 자랑하며 "무서운 분 귀신 본 것 같은 분 미안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2일에는 '탈모, 환경, 염색, 유전, 스트레스'를 해시태그로 달며 탈모에 대한 두려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함소원은 "저는 좀 두려워하는 사람이다", "늙는 것은 당연하고 자연스럽지만, 탈모 머리숱이 없다는 건 좀 두렵더라"라며 48세의 나이에 머리숱 관리의 필요성을 느꼈음을 밝혔다.
한편, 함소원은 2018년 18살 연하의 중국인 진화와 결혼했으나 3년 전인 2022년에 이혼했다. 딸 혜정 양은 함소원이 한국에서 양육 중이며, 이혼했음에도 진화는 딸의 졸업식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함소원은 "혜정이가 불쑥 '졸업 때 아빠 안 와?' (물었다) 전 당황하지 않고 '혜정이가 보고 싶으면 아빠 와야지', 엄마 약속했잖아 '혜정이가 원하면 언제든지 아빠 볼 수 있어'"라며 딸과의 대화를 공개했다. 이어 "약속 지켜준 진화 씨에게 고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재결합 의혹이 제기될 것을 고려했는지 함소원은 "재결합 아닌 점 다시 한번 알려드린다"고 강조했다.
사진=함소원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