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3:44

택배 올라와보시지 요구사항 논란, 알고 보니 오해?

기사입력 2011.11.04 13:59 / 기사수정 2011.11.04 13:59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추민영 기자] 택배 요청사항에 '택배 올라와보시지'라고 쓰여 있는 사진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택배, 올라와보시지'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언뜻하면 매우 불손한 태도. 그러나 알고 봤더니 이는 글자제한 때문에 생긴 일이었다.
 
이에 사진을 올린 누리꾼은 택배 주문사항에 "전화 안 받으면 높은 확률로 집에 없는 거니 힘들게 올라와 보시지 마시고 집 앞 슈퍼에 맡겨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공손히 적었다며, 글자 수 제한 때문에 뒤에 몇 글자가 온전히 기록되지 못해, 본의 아니게 '택배 올라와 보시지'라는 문장이 되어 버린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택배요청사항은 간결하게 해야겠네요", "뿜을 뻔했어요", "택배 아저씨 진짜 당황했을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택배 올라와보시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