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1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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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창민 감독 가해자, 폭행 인정→억울함 호소…"먼저 욕설하고 시비 걸어" (궁금한이야기)

기사입력 2026.04.18 06:20

김지영 기자
SBS '궁금한 이야기 Y'
SBS '궁금한 이야기 Y'


(엑스포츠뉴스 김지영 기자) 고 김창민 감독 사망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가 입장을 밝혔다.

17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고 김창민 감독의 폭행 사망 사건을 조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피의자 이 씨는 사건의 발단이 김창민 감독에게서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술집에 가서 술 마시며 떠들 수 있지 않냐"며 "김 감독님이 저희를 보고 욕설을 하며 이야기를 하셨고, 저는 바로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사과가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시비가 이어지며 결국 싸움으로 번졌다고 주장했다.

이 씨는 "처음 보도가 됐을 때 제가 폭행한 것은 맞지만, 그 외 내용들이 사실과 다르게 알려졌다"고 주장했다.

SBS '궁금한 이야기 Y'
SBS '궁금한 이야기 Y'


이에 제작진이 사실과 다른 부분이 무엇인지 묻자, 그는 "기절은 하지 않으셨고 제가 말리기도 했다"며 "8대, 사커킥 10대라고 하는데, 정말 거짓말 안 하고 3대 정도 때렸고 혼자 때렸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해당 주장과 다르게 이 씨의 동행인은 "뒤에서 백초크해서 (김창민 감독이) 기절했다"며 "혼자인줄 알았는데 두명이서 때렸고, 얼굴을 잔인하게 때렸었다"고 밝혔다.

SBS '궁금한 이야기 Y'
SBS '궁금한 이야기 Y'


이어 피해자 이씨는 김 감독이 숨진 지 4개월 뒤, 사건을 연상시키는 제목과 가사를 담은 음원을 발표해 논란이 된 것에 대해서도 입장을 전했다.

그는 "작년 그 일이 있기 전부터 준비했던 곡"이라며 "아무 생각 없이 '알아서 해달라'고 하고 나왔다"고 해명했다.

또 "뉴스에서 '내 주먹 녹슬지 않았다'고 나오는데, 없는 이야기들이 퍼지니까 미칠 것 같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사진 = SBS '궁금한 이야기 Y'

김지영 기자 wldudrla06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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