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진이 넷플릭스 예능 '대환장 기안장'에 함께 출연 중인 기안84와 지예은의 만행(?)을 폭로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BANGTANTV'에는 '[달려라 석진] EP.30 | 달석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제작진은 지난 8일부터 넷플릭스에서 순차공개되고 있는 예능 '대환장 기안장'을 언급했다. 그러자 진은 "저희도 슬슬 넷플릭스에 진출도 하고 여러 가지로 진출을 해야 앞으로도 승승장구하고 그러는 거 아니겠습니까"라고 야망을 드러냈다.
이어 진은 '대환장 기안장'에 대해 "저랑 기안84 형님, 지예은 씨 셋이서 울릉도에서 말도 안 되는 환장할 정도의 민박집을 운영하고 왔다"고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다.
촬영 당시의 추억을 떠올리기 위해 이날 기안84와 지예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을 본 진은 "옷을 고급스러운 걸 입으셨다", "화장한 모습은 또 처음 본다" 등 시작부터 지예은과 티격태격하는 케미를 자랑했다.
게임에 앞서 세 사람은 약간의 대화를 나눴고, 이때 제작진은 "저희가 듣기로는 진 씨가 다녀와서 살이 쪽 빠지고 너무 고생을 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진은 "맞다. 두 명이 일을 너무 안 했다"라고 폭로했다. 그러자 지예은은 "저는 배 면허도 땄다. 쪄 죽는 한강 위에서 구명조끼를 입고 연습했다"고 어필했다.
사진 = 유투브 채널 'BANGTANTV'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