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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파행 언제 끝나나…25~27일 삼성-NC전 장소 창원→대구 변경 "창원NC파크 점검 완료 시점 결정되지 않았다"

기사입력 2025.04.15 20:15 / 기사수정 2025.04.15 20:15

한국야구위원회가 25일부터 27일까지 창원NC파크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3연전,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질 예정이었던 두 팀의 3연전 경기 장소를 변경했다. 따라서 25~27일 경기는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개최된다. 엑스포츠뉴스 DB
한국야구위원회가 25일부터 27일까지 창원NC파크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3연전,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질 예정이었던 두 팀의 3연전 경기 장소를 변경했다. 따라서 25~27일 경기는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개최된다.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가 25~27일 진행되는 정규시즌 맞대결을 창원NC파크가 아닌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소화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5~27일 창원NC파크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과 NC의 3연전, 8월 19~2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NC와 삼성의 3연전 경기 장소를 변경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25~27일 삼성-NC전은 창원NC파크가 아닌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진행되고, 8월 19~21일 경기는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가 아닌 창원NC파크에서 펼쳐진다.

안전 점검이 언제 마무리될지 아직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는 게 KBO의 설명이다. KBO는 "창원NC파크에 대한 최종 점검 완료 시점이 결정되지 않음에 따라 이와 같이 결정됐다"고 전했다.

한국야구위원회가 25일부터 27일까지 창원NC파크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3연전,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질 예정이었던 두 팀의 3연전 경기 장소를 변경했다. 따라서 25~27일 경기는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개최된다. 엑스포츠뉴스 DB
한국야구위원회가 25일부터 27일까지 창원NC파크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3연전,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질 예정이었던 두 팀의 3연전 경기 장소를 변경했다. 따라서 25~27일 경기는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개최된다. 엑스포츠뉴스 DB

한국야구위원회가 25일부터 27일까지 창원NC파크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3연전,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질 예정이었던 두 팀의 3연전 경기 장소를 변경했다. 따라서 25~27일 경기는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개최된다. 엑스포츠뉴스 DB
한국야구위원회가 25일부터 27일까지 창원NC파크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3연전,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질 예정이었던 두 팀의 3연전 경기 장소를 변경했다. 따라서 25~27일 경기는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개최된다. 엑스포츠뉴스 DB


창원NC파크에서 인명사고가 발생한 건 지난달 29일 LG 트윈스와 NC의 맞대결이었다. 경기 도중 3루 쪽 매점 벽에 설치된 구조물 '루버'가 떨어졌다. 루버는 알루미늄으로 된 길이 2.6m, 폭 40cm, 무게 60kg짜리 외장 마감 자재로, 4층에서 수직낙하한 뒤 1층 매점 지붕에 한 차례 튕겼다. 이후 매점 앞에 있던 관중을 덮쳤다.

머리를 크게 다친 20대 여성은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으나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중 지난달 31일 세상을 떠났다. 나머지 두 명 중 한 명은 쇄골 골절을 당했고, 또 다른 한 명은 구조물에 다리를 맞으면서 치료를 진행했다.

이후 NC는 사고와 관련해 정확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등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3일 창원시, 창원시설공단 3개 기관과 합동대책반을 구성했다. 구단 등 3개 기관은 2~3일 양일간에 걸친 논의 끝에 안타까운 사고로 가족을 잃으신 유가족 및 부상자에 대한 지원을 최우선으로 해, 창원NC파크에 관한 안전 점검과 신속한 재발방지 대책 마련 등에 대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지난달 29일 오후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경기 도중 3루 쪽 매점 벽에 설치된 구조물이 떨어지면서 관중 3명이 다쳤다. 그 중 머리를 크게 다친 20대 여성은 병원에서 수술과 치료를 받았지만, 31일 오전 세상을 떠났다. 엑스포츠뉴스 DB
지난달 29일 오후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경기 도중 3루 쪽 매점 벽에 설치된 구조물이 떨어지면서 관중 3명이 다쳤다. 그 중 머리를 크게 다친 20대 여성은 병원에서 수술과 치료를 받았지만, 31일 오전 세상을 떠났다. 엑스포츠뉴스 DB

지난달 29일 오후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경기 도중 3루 쪽 매점 벽에 설치된 구조물이 떨어지면서 관중 3명이 다쳤다. 그 중 머리를 크게 다친 20대 여성은 병원에서 수술과 치료를 받았지만, 31일 오전 세상을 떠났다. 엑스포츠뉴스 DB
지난달 29일 오후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경기 도중 3루 쪽 매점 벽에 설치된 구조물이 떨어지면서 관중 3명이 다쳤다. 그 중 머리를 크게 다친 20대 여성은 병원에서 수술과 치료를 받았지만, 31일 오전 세상을 떠났다. 엑스포츠뉴스 DB


홈경기 일정에 대한 고민을 떠안은 NC는 롯데 자이언츠의 협조 속에서 지난 11~13일 부산 사직야구장(NC 홈경기)에서 롯데와 3연전을 소화했다. 다만 15~17일 진행될 예정이었던 두산 베어스와의 3연전은 연기됐다. NC 구단이 제3의 구장 등을 다양하게 알아봤으나 활용할 수 있는 야구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간 두산의 홈구장인 서울 잠실야구장에서는 삼성과 LG의 경기가 열린다.

또한 NC는 25~27일 삼성과의 3연전도 창원에서 정상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었다. 결국 KBO는 창원, 대구 경기 일정을 맞바꾸는 결정을 내렸다.

한편 17일까지 경기 일정이 없는 NC는 18일부터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한화 이글스와 3연전을 갖는다. 두산은 18~20일 KIA 타이거즈와 홈 3연전을 소화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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