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5:23
스포츠

'홈 6G 무패' 서울, '린가드-정승원' 선발 출격…'주민규 벤치-구텍 선발' 대전과 '정면승부' [K리그1 라인업]

기사입력 2025.04.12 15:29



(엑스포츠뉴스 서울월드컵경기장, 나승우 기자) 시즌 초반 치열한 선두권 경쟁을 펼치고 있는 FC서울과 대전하나시티즌이 맞대결에 나설 선수들을 공개했다.

서울은 12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8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 모두 초반 기세가 대단하다. 김기동 감독이 이끄는 서울은 개막 후 7경기에서 3승3무1패를 거둬 승점 12로 4위에 위치해 있다. 황선홍 감독의 대전은 5승1무2패, 승점 16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현재 대전이 서울보다 한 경기 덜 치른 상황임을 감안했을 때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두 팀의 격차는 더욱 좁혀질 수도 있다. 대전이 이긴다면 선두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다.



서울은 4-5-1 전형으로 나선다. 강현무가 골문을 지키고 김진수, 김주성, 야잔, 최준이 백4를 구성한다. 황도윤과 기성용이 허리를 받치고 루카스, 린가드, 정승원이 2선에 위치한다. 최전방 원톱은 조영욱이 맡는다.

대전은 4-4-2로 맞선다. 이창근이 골키퍼 장갑을 끼고 박규현, 안톤, 하창래, 강윤성이 수비를 구성한다. 임덕근, 밥신, 김현욱, 윤도영이 중원에서 호흡을 맟주며 신상은과 구텍이 전방에서 득점을 노린다. 득점 선두 주민규는 벤치에서 대기한다.



최근 홈 6경기에서 무패 행진(3승3무)을 달리고 있는 서울은 대전을 상대로 7경기 무패에 도전한다. 서울은 대전과의 통산 홈 맞대결서 16승7무6패로 압도적 우세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최근 5경기 맞대결 전적은 대전이 크게 앞선다. 대전이 3승1무1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 세 차례 맞대결에서도 대전이 2승1패로 서울에 앞섰다.

승점 6짜리 맞대결인 이번 경기에서 서울이 홈 무패 기록을 늘리느냐, 아니면 대전이 최근 서울에 강한 모습을 다시 한 번 보여줘 선두 자리를 더욱 굳히느냐가 갈릴 예정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