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폭싹 속았수다'의 촬영장 비하인드를 공유했다.
18일 아이유는 자신의 SNS에 '2막 비하인드 1탄' 이라는 글과 함께 20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아이유는 극중 셋째 아들인 동명이를 품에 안은 채 이불을 두르고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나 울어...", "아이유 사랑해", "동명아..."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14일 2막이 공개된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아이유 분)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박보검)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이야기를 담는다.
특히 아이유가 끌어안고 있는 동명이는 세차게 태풍이 몰아치는 날 애순이가 금명이를 찾으러 간 사이 엄마를 찾으러 나왔다 싸늘한 죽음을 맞이해 수많은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한편, 무쇠 박보검은 늘 꿋꿋하던 관식이 잔혹한 운명 앞에서 하릴없이 무너지는 모습을 그려내며 보는 이들의 말문을 막히게 했다.
사진=아이유 SNS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