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3-26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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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자더니"…故 김새론 유족, 김수현 교제 반대했는데 '이유있는 폭로'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3.13 00:34 / 기사수정 2025.03.13 05:54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故 김새론 유족의 배우 김수현 행보와 관련해 분노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는 김수현 관련 추가 폭로를 했다. 이날 '가세연'은 김수현이 육군 일병 당시 김새론을 향해 보냈던 것이라고 주장하는 편지를 공개했으며, 김새론 이모와의 전화 통화 녹취록을 전했다. 

'가세연'은 "가족들을 괴롭히는 내용의 내용증명을 보냈다"고 했고, 김새론 이모는 "새론이가 이거 받고 벌벌 떨면서 이게 뭐냐고 했다. 어린 애가 변호사 3명이나 사가지고 아무 말없이 보낸걸 받았을 때 마음이 어땠겠냐"고 했다.

김새론 이모는 "어떤 언질도 없었다. 이거 보내고 나서 연락을 시도하려고 했다. 회사에서 한솥밥 먹고 식구 됐다고 하더니 어떻게 이럴 수 있겠냐"며 김새론 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를 향해 분노했다. 

이어 김새론 이모는 "일도 못하게 하지 이 돈을 갚으려고 그 수모를 겪으면서 알바를 여러개 했다. 얘는 '사냥개' 이거 끝까지 찍는다고 했다. 3회차 남았을 때인데 문제가 잘못되면 본인이 다 책임진다고 했다"며 당시 김새론이 작품 촬영 의지가 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김새론 상황에 대해서 제일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이다. 얘가 그렇다고 재기해서 돈되는 작품은 찍는 것도 아니었다. 그걸로 인해 생활고가 생겼는데"라며 한탄했다. 



'가세연' 측은 김새론이 변제해야 되는 7억원은 음주운전 사고 처리 관련이 아닌 넷플릭스 '사냥개들' 관련 위약금이라고 밝혔다. 

김새론 이모는 "중학생 때 사귀었던 건 몰랐다. 연예인끼리 연락할 수 있다고 생각했고 군대 가기 전에 계속 연락하고 사진도 계속 오고 이상하다고 생각했다"며 "그때 알게 되었고 정말 반대를 했다"고 했다. 

그는 "새론이가 어린애 갖고 놀지 말라고 그랬다고 했더라. 진심으로 아낀다고 하고 만났다"며 "나중에 그 회사 갈때 다 봐준다고 했었다. 책임진다고 했다. 오라는 곳도 많았는데 회사 차릴 때 사귀고 있었다"고 두 사람의 교제를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둘이 결혼 이야기까지 했었다. 결혼하자고까지"라고 덧붙여 충격을 안겼다. 

한편, 이날 '가세연'은 김수현이 김새론에게 사적 사진 등을 보냈다며 여러 사진과 함께 김수현이 김새론의 볼에 입을 맞추는 스킨십 사진을 추가 공개했다. 

또한 김수현이 보낸 것으로 추정된 편지에는  "앞으로도 쭉 잘 좀 최선을 다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충성", "멀리 있는 김일병", "새로네로야, 나는 파리에서 술을 마셨는데 오늘 기념품점에서 엽서를 사서 펜을 잡았어. 사랑해 새로네로" 등 군대에서 작성한 것처럼 보이는 내용이 담겼다. 김수현의 군 복무 시기는  2017년 10월 23일부터 2019년 7월 1일까지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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