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5.03.13 07:47 / 기사수정 2025.03.13 07:47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서울 이랜드가 개막 후 치른 홈 3연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3경기에서 2승 1무의 성적을 거두며 리그 선두에 올랐다.
특히 지난 라운드에서는 강호 수원삼성을 4-2로 제압하며 흥행과 경기력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이날 경기에 총 9644명의 관중이 입장했으며 원정석을 제외하고도 약 6000명의 홈 팬들이 경기장을 가득 메웠다. 지난해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 이은 역대 2위 수치이며 리그 경기 기준으로는 최다 관중 기록이다.
새 시즌 홈 3연전을 앞두고 서울 이랜드는 팬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경기장 환경 개선과 서비스 향상에 집중했다.

먼저, 팬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목동운동장의 외관을 새롭게 단장했다.
한국프로스포츠협회 프로구단 통합 서비스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경기장 안내물 개선을 진행해 주요 시설과 좌석 동선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관람객을 사전 예매자와 현장 구매자로 구분해 사전 예매자는 예매한 구역 방향을, 현장 예매자는 매표소를 가장 먼저 찾을 수 있도록 유도했다. 또한, 게이트 안내 간판을 더욱 직관적으로 전면 교체했고 내부에서도 좌석 위치와 편의시설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안내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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