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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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진 "조롱? 가족 건드려도 OK…감내는 가족들 몫" 파격 발언 (조롱잔치)[종합]

기사입력 2025.03.09 17:39 / 기사수정 2025.03.09 17:39

임나빈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개그맨 이용진이 유튜브 채널에 '용타로'에 이은 새 코너 '조롱잔치'를 선보였다. 

8일 이용진의 유튜브 채널에 '조롱잔치에 초대합니다'라는 제목의 티저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 레드카펫을 밟고 새 코너 '조롱잔치'의 멤버 이용진, 이재율, 해리포터, 신기루가 차례로 등장했다. 

네 사람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이용진은 "어쨌든 우리끼리 조롱하는 거는 동의 하에 놀리는 다 기분 안 나쁜 농담이고 조롱인데"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용진은 "나는 (개그로) 가족까지 건드려도 상관없다. 그거 감내해야 하는 거 가족들 몫이다"라고 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자막을 통해 네 사람이 '조롱잔치' 코너에서 상대의 동의를 바탕으로 유머가 섞인 조롱을 즐기는 형식, 이른 바 로스팅을 진행할 것을 예고했다. 

이때 이재율은 벌떡 일어서며 "저는 못하겠다"라고 기권 행세를 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용진은 로스팅을 하자는 거지 욕설은 허용되지 않는다며 "우리가 아마(겟돈)도 아니고"라고 전하자, 신기루는 "쌍욕하려면 누가 못하냐"고 거들었다. 



직후 이재율은 "대학 나온 사람도 있는데"라며, 해리포터를 가르켰다. 그러자 해리포터는 "저는 학창 시절도 분당에서 보냈어가지고"라면서 자기 자랑을 했다. 

신기루는 "대단한 척한다. 난 고졸인데"라고 해리포터를 눈꼴 시려운 듯 쳐다보며 웃음을 안겼다. 이재율은 "사실상 이런 게 조롱 아니냐. 약간 자격지심인가"라며 신기루를 꼬집었다.

티저 영상 말미, 이재율은 "근데 게스트가 울어버리면 어떡하냐"며 걱정했다. 이용진은 "상관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신기루는 "울면 재수 없으니까 집에 가라고 할 거다"라고 으름장을 놓으며, '조롱잔치' 본 영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조롱잔치'는 오는 15일 오후 6시 첫 공개된다. 

사진='이용진 유튜브 LEEYONGJIN YouTube' 유튜브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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