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27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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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장서 커피 주문 받으러 다녀"…박보검, 미담 또 터졌다[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3.02 07:10 / 기사수정 2025.03.02 09:37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박보검의 미담이 공개됐다. 

1일 유튜브 채널 '뜬뜬 DdeunDdeun'에는 '봄 향기는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게스트로는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홍보차 박보검과 아이유가 출연했다.  

이 가운데 해당 영상에는 2020년 방영된 tvN 드라마 '청춘기록'의 스태프라 주장하는 A씨가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A씨는 "쉬는 날 혼자 버스타고 찾아와서 피자를 사들고 오던 보검님, 피자를 덜어주며 3시간씩 수다 떨고 했던 보검님, 메모장 들고 커피 메뉴 주문 받으러 다니던 보검님, 집 갈 땐 사진 찍자며 핸드폰을 손에 들고 앞장 서던 보검님, 영상을 보내주던 그 영상뿐이던 메일에도 고맙다며 길게 답장을 쓰던 보검님, 군대 가기 3일 전에도 찾아와서 인사하던 보검님"이라며 박보검과의 추억을 되짚었다. 

이어 "동생처럼 항상 살갑게 찾아오던 보검 배우님 절대 잊지 못할 것"이라며 "이 외에도 미담이 너무 많지만 다 못 쓸 정도"라고 지켜세웠다.

또한 "살면서 본 사람 중에 제일 착한 사람이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 같다. 잘 되셨으면 좋겠고 오래 보고 싶다.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전했다.



이를 입증하듯 이날 '핑계고'에서도 박보검은 함께 출연하는 유재석, 조세호, 아이유 그리고 스태프들을 위한 빵과 우유를 두 손 가득히 챙겨 와 주목을 받았다.  

아이유는 "밤에 혼자 가서 샀다더라"라고 덧붙여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박보검이 출연하는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아이유 분)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박보검)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작품이다. 오는 7일 공개.

박보검은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 MC로도 활약한다. '박보검의 칸타빌레'는 14일 오후 10시 KBS 2TV에서 첫 방송한다.

사진=넷플릭스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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