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 '고독한 미식가' 마츠시게 유타카에 무리수…"과메기=한국 전통 젤리" (놀뭐)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이이경이 마츠시게 유타가에게 과메기를 설명하며 웃음을 안겼다. 

22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268회에서는 유재석, 이이경과 함께 배우 심은경과 '고독한 미식가' 마츠시게 유타카가 미식 로드에 나섰다. 

이날 마츠시게 유타카를 본 유재석은 "고로 상"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심은경은 유창한 일본어로 마츠시게와 인사를 나눴다.

마츠시게와 심은경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본 적이 있다고. 마츠시게는 심은경에게 "오늘 저는 한국말 잘 모르니까 통역 잘 부탁한다"라고 요청했다.



유재석은 "은경 씨가 과메기를 먹고 싶다고 해서 왔다"라며, 과메기의 제조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마츠시게는 "과메기라는 이름도 처음 듣고 발음도 어렵다"라고 얘기했다. 그러자 이이경은 "한국 전통 젤리라고 생각하시면"이라고 무리수를 뒀다.

이에 유재석과 심은경은 둘 다 그건 좀 아닌 것 같다고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마츠시게는 호불호가 갈린다는 음식이라는 얘기에 "냄새가 지독하냐"라고 물었다. 심은경은 "고약까지는 아니다. 아무튼 제 최애 음식이다"라고 답했다.

곧 과메기가 테이블 위에 세팅이 됐다. 심은경이 과메기 먹는 법 설명해줬고, 그런 그녀를 보며 마츠시게는 군침을 다셨다. 

사진=MBC 방송화면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