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둘째 계획 無…"♥김다예는 갖고 싶다지만 힘들어할까 봐" (슈돌)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박수홍이 둘째 계획이 아직은 없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59회는 '설레는 건 많을수록 좋아'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김준호, 장동민이 함께했다. 

이날 박수홍은 새해 인사를 나누며, "사실 새해가 되면 계획도 세우고 다짐도 하지 않냐. 다들 어떤 계획이 있으시냐"라며 궁금해했다. 

안영미는 "올 한 해 둘째를 가졌으면"이라고, 둘째 계획을 깜짝 발표하며 놀라움을 안겼다. 이를 들은 최지우는 "재이 아버님은 둘째 생각 없냐"라고 물었다.



박수홍은 "나는 둘째 생각도 못 한다. 아내가 재이는 절 닮았으니까 자기 닮은 아이를 만나고 싶다더라. 근데 아내 위해서 생각은 안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안영미는 "그래도 혹시 모르는 거지 않냐. 아내가 원하면 생길 수도 있지 않냐"라고 하며, 박수홍을 설득했다.

최지우까지 거들며, "'슈돌'에 겹경사 한번 만들어 보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영미는 "올 연말에 대상 한번 받아보자"라고 쐐기를 박으며 실소를 유발했다. 

이에 박수홍은 "아니, 애 낳으면 KBS에서 대상 주는 거냐"라고 황당해하면서도 입꼬리가 올라간 모습으로 유쾌함을 안겼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