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5.02.05 10:56 / 기사수정 2025.02.05 10:56

(엑스포츠뉴스 신문로, 김정현 기자) 영하 10도를 맴도는 강추위 속에 프로축구 K리그1이 역대 가장 이른 개막을 앞두고 있다.
5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2024-20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참가 4개 팀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이날 ACLE(챔피언스리그엘리트)에 참가하는 울산HD, 포항스틸러스, 광주FC, 그리고 ACLT(챔피언스리그2)에 참가하는 전북 현대가 등장했다.
2025시즌 K리그1은 오는 15일 개막한다. 이는 지난 2024시즌 3월 1일 개막보다 2주 당겨졌는데 2022시즌 카타르 월드컵 개최로 역대 가장 이른 개막(2월 19일)을 했던 것보다도 4일 더 빠르다.
2025시즌에 4월 말부터 약 3주 간 ACLE 토너먼트(8강~결승)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며 6월엔 FIFA 클럽월드컵이 미국에서 열리고, 7월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이 한국에서 개최되기 때문에 예년보다 더 일찍 개막할 수밖에 없었다.
역대 가장 이른 개막에 연맹은 K리그1 개막 라운드를 모두 남부지방에서 열기로 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월 첫 주까지 한파 추위가 있고 개막 주간(주말)부터 서울 기준 최저기온 영하 2도, 최고는 영상 6도, 남부지방은 최저 기온 영하 2도, 영상 10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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