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핸썸가이즈' 전효성이 업계 불황 직격타를 맞은 근황을 전했다.
2일 방송된 tvN '핸썸가이즈'에는 시크릿 출신 가수 겸 배우 전효성이 출연해 절친 이이경과 만담을 나눴다.
최근 근황을 묻는 질문에 전효성은 "계속 무언가를 준비하는 단계"고 입을 열었다. 이어 "워낙 요즘 업계가 어렵다 보니 준비하는 게 자꾸 밀려서 계속 준비를 하고 있다"며 업계 불황을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올해 안에 뭐가 됐던 앨범을 내려고 준비 중"이라며 앨범 발매를 예고하기도.
4년 전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초반 함께 진행을 맡았던 전효성과 이이경. 당시 친해진 인연이 지금까지 이어졌다고.
이이경은 "전효성이 연락이 은근히 안 끊기고 하는 스타일이다. 답장이 좀 느릴 뿐"이라며 친분을 과시했다.
하루 루틴에 대해 전효성은 6시에 기상해 반려묘를 돌본 후 7시에 운동을 한다며 부지런한 일상을 공개했다. 이어 "해 지면 잔다. 8시부터 누워 있어서, 진짜 9시 10시면 졸리다"고 밝혀 놀라움을 더했다. 그러자 이이경은 "오재순 씨라고 있는데, 하루 루틴이 똑같다. 우리 친할머니다. 일어나면 밥 주시고 해 지면 주무신다"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
이이경이 "사실은 연예인이, 일 없으면 반 백수다"라고 하자 전효성은 "백수야 백수"라고 공감하기도.
그런 가운데 이날 전효성은 2025년 새해 목표로 "체력 이슈가 좀 있어서, '체력 증진'과 '안 해본 일 해보기'를 꼽겠다"고 말했다.
이내 신년 타로를 본 전효성은 "올해 앨범을 낼까 말까 고민 중인데, 앨범이 어느 시기에 나오는 게 좋을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이에 역술가는 "올해 앨범을 내셔야 할 것 같다"며 "여름이 가장 좋은 시기인 것 같다"고 귀띔했다. 이에 실제로 여름을 목표로 앨범 준비 중이었다는 전효성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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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