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5.01.17 13:44 / 기사수정 2025.01.17 13:44

(엑스포츠뉴스 황혜윤 기자) 중고 거래 어플을 통해 불륜을 저지른 남편이 상간녀와의 임신도 모자라 아내를 꼬시기 위한 불륜남을 사주한 사실이 밝혀졌다.
16일 티캐스트 드라마큐브 '끝내주는 부부'에서는 중고 거래 어플을 통해 결혼생활이 완전히 망가진 부부의 사연이 그려졌다.
19년을 함께한 부부. 아내는 자신의 꿈도 접어놓고 남편의 성공을 위해 내조를 다짐했다. 아내의 내조 덕분에 남편은 자신의 꿈이었던 교수가 됐고, 두 사람은 유산의 아픔도 함께 이겨내며 아름다운 가정을 꾸리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사연자는 남편이 중고 거래 어플을 통해 불륜녀와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충격과 배신감이 들었지만, 남편의 사죄에 두 사람은 다시 한번 결혼생활을 이어갈 것을 다짐한다.
그로부터 1년이 흐른 현재, 아내는 평소 즐겨 나가던 러닝 동호회에서 수상하리만큼 자신에게 호감을 보이는 남자를 만나게 된다. 급기야 남성은 사연자가 유부녀임을 알면서도 고백 하며 사연자를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그 남성은 바로 사연자의 남편이 아내 역시 불륜녀로 만들기 위해 사주한 인물이었다. 남성과 사연자의 남편이 지하 주차장에서 은밀한 대화를 나누는 현장을 목격한 아내는 학회를 간다는 남편의 뒤를 따라 미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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