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5.01.08 10:46 / 기사수정 2025.01.08 10:46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송중기가 배우들과 함께하는 연기 스터디에 대해 말했다.
7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우리 아빠 으르렁 으르렁 대'라는 제목으로 '살롱드립2' 72회가 올라왔다.
이날 송중기는 이희준과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를 통해 인연을 쌓았다고 했다. 이희준은 "절친인 진성규 형과 연기 수다 모임이 있는데 거기에 (송)중기가 와서 친해졌다. 그리고 '보고타' 제안이 들어와서 함께하게 됐다"고 밝혔다.

장도연이 모임에 어떤 배우가 있는지 묻자, 송중기는 "한에리, 이상희, 양경원, 오의식 배우와 김여진 선배님이 계신다. 제일 존경스럽다. 여진 선배가 제일 대선배인데 젊은 친구들과 생각을 공유해보고 싶다고 오셨다. 열려 계신다"고 말했다.
연기 수다 모임이라고 칭했지만 사실은 연기 스터디의 개념이라고. 송중기는 "한가지 대본을 두고 배우들끼리 해석이 다르지 않나. 즉흥 연기를 해보기도 한다. 형들(진선규, 이희준)이 만든 커리큘럼이 있더라"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는 정식으로 연기를 배워본 적이 없어서 (연기 수다 모임이) 새로운 세상이었다"며 "12~3년 전에 했던 '뿌리깊은 나무' 대본을 가져와서 현대 버전으로 연기해보기도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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