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5.01.06 12:3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빅뱅 출신 승리의 국내 목격담이 등장했다.
6일 스포츠경향은 승리가 최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식당과 호프집 등에 자주 출몰하고 있다고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서 승리는 캡모자에 후드티를 입고 꾸미지 않은 캐주얼한 스타일로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일주일에 두 번은 목격할 정도로 호프집을 자주 찾으며, 지인들과 조용히 술을 마시다 자리를 떠난다고.
앞서 승리는 2019년 버닝썬 게이트 핵심 인물로 밝혀져 충격을 안겼고, 승리는 연예계 은퇴 소식을 전하며 1년 6개월형을 선고받은 뒤 지난해 2월 출소했다.
출소 이후 승리는 주로 해외에서 목격담이 전해졌다. 그는 마약 혐의로 활동이 제한된 대만 스타 방조명, 가진동과 2023 싱가포르 그랑프리에서 파티를 즐겼다는 소식으로 근황을 알렸고 클럽 등에서 그를 봤다는 목격담 등이 전해지며 화제를 모았다.

태국 방콕의 한 레스토랑에서 태국 유명인, 일본 배우 등 많은 셀럽들과 생일파티를 즐기고 있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캄보디아의 한 행사에 참석해 "언젠가 지드래곤을 이곳에 데리고 오겠다"며 지드래곤을 언급했고 GD X 태양의 'GOOD BOY'에 맞춰 춤을 추기도 했다.
지난해 8월에는 인도네시아 발리에 위치한 클럽에서 목격담이 전해졌고, 승리가 서 여성들에게 "(오빠가) 사줄게", "우리 숙소가 5분 거리인데 같이 가서 놀자"고 권유했다고 알려져 비난을 사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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