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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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타 포함 4타점' 최정, 위기에서 빛났다

기사입력 2011.10.12 21:24 / 기사수정 2011.10.12 21:24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스타는 위기에서 빛났다.'
 
'소년장사' 최정이 SK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2타점 결승 2루타를 기록하며 스타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12일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열린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최정은은 3번 3루수로 선발 출장, 3회초 1사 1,2루의 득점기회에서 2타점 결승 2루타를 기록하는 등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정규시즌 타율 3할 1푼 20홈런 75타점 득점권타율 3할 7푼 2리를 기록하며 해결사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던 최정이기에 포스트시즌서 그의 부진은 뼈아팠다. 하지만 SK 이만수 감독대행은 최정에게 변함없는 믿음을 보였고 그 믿음은 결국 팀의 승리로 이어졌다. 
 
준플레이오프 4차전 첫타석까지 13타수 무안타의 부진으로 팬들의 애간장을 태우던 최정은 시리즈 첫 안타를 결승타로 연결시키며 그동안의 마음고생을 모두 씻어낼 수 있었다.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과 팀내 해결사 최정의 부활, SK로써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값진 경기였다.
 
[사진 = 최정 ⓒ 엑스포츠뉴스 DB]


방송연예팀 강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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