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9.06 07:48 / 기사수정 2011.09.06 08:56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걸 그룹 '미쓰에이' 멤버 민이 배우 전도연에게 극찬을 받았다.
민은 최근 영화 '카운트다운'의 현지 역으로 연기에 첫 도전 했다. 민이 맡은 극중 현지는 차하연(전도연 분)의 숨겨진 딸. 태건호(정재영 분)와 차하연의 동행을 위험에 빠트리는 인물이다.
전도연은 민에 대해 "욕심도 있고 재능도 있는 친구다. 감독님의 지시를 완벽하게 소화해서 더 나은 연기를 보여 주더라"며 "처음으로 연기하는 것이 맞는지 의심이 들 정도로 주눅이 들지 않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앞으로 큰 배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민의 연기를 평했다.
한편, 민의 발탁은 제작진이 전도연의 캐스팅이 확정된 후 그와 비슷한 느낌을 주면서도 연기력을 갖춘 신인 배우를 찾다가 민을 주목하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제작진과의 첫 미팅은 물론 전도연과의 첫 만남에서 민은 연기에 처음 도전하는 신인답지 않은 자신감과 당당함을 보여주며 모녀 사이를 연기할 전도연과의 호흡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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