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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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호감 낙인 '피식대학', 장원영 논란 또 모르는 척? 불만 최고조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5.20 06:3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지역 비하 논란으로 최대 위기를 맞은 피식대학(정재형·이용주·김민수)이 제대로 비호감으로 낙인찍힌 가운데, 그룹 아이브 장원영 팬들의 불만도 최고조에 달한 분위기다.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이 최근 논란이 된 '메이드 인 경상도' 영양 편과 관련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들은 영양 지역을 비하하고 막막을 쏟아내 논란에 휩싸였고, 6일이란 오랜 시간 침묵을 이어오다가 결국 사과문을 남겼다. 

그동안 유쾌하고 재치 넘치는 토크 콘텐츠 '피식쇼'를 통해 300만 넘는 구독자를 돌파하는 등 승승장구 인기 행진을 이어온 피식대학은 이번 논란으로 거센 비판과 함께 비호감 이미지로 전락하고 말았다. 



특히 '피식쇼'는 최근 장원영이 단독 출연하면서 역대급 조회수를 기록한 바. 

장원영은 특유의 발랄하고 러블리한 분위기와 화려한 비주얼은 물론 3MC를 쥐락펴락할 정도로 위트 넘치는 입담으로 존재감을 자랑했다.

이같은 맹활약에 힘입어 장원영 편은 공개된 지 약 2주 정도 지난 현재 625만 뷰를 기록, 다른 영상 조회수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기록을 자랑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피식대학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커지면서 장원영 편의 썸네일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장원영의 얼굴을 화면 가득 채워 넣은 썸네일 속 'FCK'가 욕을 연상케 한다는 이유로 수정 요청이 빗발친 것. 

무엇보다 해당 콘텐츠가 영어로 진행되고, 해외 팬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장원영 편의 썸네일이 부정적인 이미지를 더한다며 우려를 표하는 이들도 많아지고 있다. 



이들은 해당 영상 댓글을 통해 썸네일을 바꿔달라 요구하는가 하면, 영양 편의 사과문에도 같은 내용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나아가 각종 커뮤니티 등에서도 장원영 썸네일을 수정해 달라는 요구가 쇄도하는데, 피식대학 측은 특별한 움직임이 없어 답답함을 배가시키고 있다. 

과연 피식대학 측이 장원영 썸네일 수정 요구에 대한 피드백을 언제쯤 내놓을지, 이대로 모르는 척 지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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