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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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내 첫사랑=바다…마음, 눈, 귀로 사랑했다" (재친구)[종합]

기사입력 2024.05.09 19:16 / 기사수정 2024.05.09 19:16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김재중이 바다에게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9일 유튜브 채널 '우하머그 'uhmg studio'에는 '[SUB] 김재중의 영혼을 지배한 첫사랑|재친구 Ep.39|바다 김재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S.E.S 출신 바다가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재중은 바다가 본인의 첫사랑이라고 밝혔다. 

이날 제작진은 김재중에게 "(게스트분과) 사연이 있으시다고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재중은 "사연 있긴 있다. 내 첫사랑이다. 국민들의 요정, 첫사랑이지만 진짜 나의 첫사랑이다. 보자마자 '저런 사람이 있구나 세상에'라며 깜짝 놀랐었다"라고 밝혔다. 



바다는 등장하자마자 김재중에게 "진짜 내가 첫사랑이었냐"라고 물으며 돌직구를 던졌다. 

김재중은 "당연하다. 본격적으로 좋아했던 게 99년도부터 2000년까지 엄청 빠져있다가 그때 SM 오디션을 봐서 '선배님을 만나겠구나' 했는데, 누나들이 회사를 나가게 되면서 실물 영접을 못 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난 누나를 내 눈과 내 마음과 내 귀로 누나를 사랑했기 때문에 느낌이 다르다"라며 바다에게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바다는 "내가 네 영혼을 지배했었구나?"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재중은 "한 2년을 지배했다. 난 누나한테 미쳤었다"라고 말했다.  

바다는 "신랑 너무 미안하다. 나는 네 첫사랑이 나라는 이야기를 듣고,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추억을 안고 친해져서 쭉 알고 지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고 말하며 아쉬움을 내비쳤다. 

사진='우하머그 'uhmg studio' 영상 캡처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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